밈(meme)은 유행어, 유행하는 사진 등 유행하는 어떤 유쾌한 것을 밈이라고 한다. 나는 밈은 현대의 젊은 이들의 생각들을 담아낸다고 생각한다. 밈은 그저 웃김 그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문화로써 작용하다보니 나는 젊은 작가로써 밈을 통해서 사회와 소통하는 작업을 만들고 싶었다. 나는 밈의 힘을 믿는다.

페페로 만든 모나리자

디지털 풍화라는 말이 있다. 디지털 풍화는 사진을 캡쳐하고 캡쳐하다보니 점점 화질이 나빠지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나는 개구리 페페가 젊은 세대를 대변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페페가 화질이 열화된채로 인터넷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들도 어쩌면 나와 같이 시간과 함께 점점 죽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나는 연결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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